해마다 70만톤 이상의 홍차를 재배하는 인도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홍차 생산 되는 곳이 바로 아쌈 이라네요.

붉은 수색이 꼭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잎 닮았어요.

그래서 가을과 잘 어울리는 홍차 인가???

떫은 맛과 군고구마의 구수한 단향이 특징인 아쌈은 밀크티로 최고의 ~홍차~^^*

블랙퍼스트티의 베이스로 밀크티를 위한 CTC 찻잎으로 가공 되기도 하는데

G.F.O.P 급의 꼼빠니 꼴로니알 아쌈은 스트레이트로 즐겨도

떫은 맛 없이 화사한 꽃향기와 아쌈 특유의 달콤한 몰트향이 풍부하면서

훈연향도 솔솔~~

언제든

기분좋게 즐길수 있답니다.

골든팁과 실버팁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6~8월 사이 수확한 두물차가 최고의 아쌈으로 ..

꽃향과 단향뿐 아니라 달콤한 초콜릿향도 살랑살랑~~

입안을 코끝을 기분좋게 자극 하네요.

잉크빛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고도시 에즈...

상점에서 지앙 발견하고 반가워 블루 플라워가 살랑 거리는 작은 플레이트

소듕하게 품고 왔었지요.

오늘 아침에서야 울집 지앙이들과 랑데뷰...

지앙 시리즈 중 인도...

인도.

아쌈...

호로록 한입 가득 물었다 목으로 넘기면서....

어찌나 향기롭던지

인도의 광활한 다원으로 초대 받는 기분이 들면서

자꾸만...

인도에 가고 싶어졌어요.....

십여전 전부터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님 모시고 한달에 한 두번 병원에

치료 겸 검진을 위해 병원순례 하는데...

유난이 피로한 날이 있지요...

오늘이 그런 날.....

아침부터 기운이 좀 없어...

향기로운 차 한잔으로 에너지 업하고 외며느리 노릇 하러 씩씩하게 나갔다 돌아왔답니다.

위로 같은 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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