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 숙소에 밑반찬이며 이것저것 챙겨 가져다 준다고 다녀왔더니 왜그리 피곤하던지

잠이라도 쉬이 들면 좋았으련만 피곤에 몸은 헬렐레~ 한 상태인데 잠이 들지 않고 무겁기만 한 몸이 부답스럽기 그지없던

그런 다음 날은 또 요상하게도 더 이른 시간에 잠이 깨게 됩니다.

이른 새벽 잠이 깨어 세수로 잠을 깨어보며 거실로 나왔어요.

아직은 피곤이 내려앉은 몸

오늘 분갈이도 해야하고 나름 계획했던 수행해야할 일들이 많아 몸을 좀 깨워볼요량으로 차를 마셔보려 어떤차를 마실까~ 골라보다

아침 식사 겸 밀크티를 한잔 하고픈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모닝 우유는 저에게 맞지 않는 건데 왜 밀크티가 당기던지...(아마 저 말고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하신 분 많으시겠지만 빈속의 우유는 화장실로 직행하는 지름길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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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밀크티를 마시고픈 생각이 들게 한 주범은 사실

요 꼼빠니꼴로니알 아쌈 G.F.O.P예요.

전 밀크티를 늘 얼그레이와 함께 하는데

밀크티는 아쌈이 잘 어울린다고 하죠.

전 살짝 진한 맛의 아쌈이 그리 달갑지 않은 사람이라 평소 즐기지 않는 편인데

꼼빠니꼴로니알의 아쌈은 어떤지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이른 시간에 진한 아쌈을 그대로 즐기긴 싫고 그래서 밀크티

꼼빠니꼴로니알의 티러브박스에서 아쌈을 꺼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