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빠니 꼴로니알 2019 크리스카스 티 캘린더

12월 1일 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설레임 가득 매일 매일 다른 차를 마시는 즐거움...

시즌 한정판 이라 품절 될까..

서둘러 주문..

날아온 이후..큰일 치루면서 잊고 있었어요....

어느날...

황량한 우리집 드레서에 그남자가...살며시 올려둔 크리스마스 티 캘린더 보고

울컥해서...

기운 내어 추억의 크리스마스 데코용품들 하나 하나 꺼내다 드레서 위에.....

좋을 일이 한개도 없을 것 같은...

슬픔이 시간들을 지내면서....

신기하게도..

자꾸 자꾸

감사한 일이 생기네요,

예쁜 티 캘린더....

지난

11월에 2일

12월 1일에 꺼내어 마신 차를 ....

Balade de Flandres

발라드 엉 플랑드르

아침마다 밥 대신 따듯한 홍차로 몸과 영혼을 데우고....

딸을 만나러 가는 나날들...

멍한 상태에서...

황금빛 태양이 따스하게 스산한 영혼을 감싸주는 느낌의 차 였어요,

11월 3일

12월 2일 차를...

The Citron CCL

시트론 시트론?

재우림 하여 꼼빠니 텀블러에 담아 울딸 보러 갔다가 그곳 야외에서 잠깐 차 마시며

소풍 기분 이었어요.

11월 10일...

몸이 넘 아픈데....

차는 마시고 싶...

..

Cydlan

익숙한 향...

물엿처럼 진득하면서 진득한 단맛

익숙한 맛....

익숙한 사람만 없네요.

차 마시며 향기에 취해 있는 순간 ..

그것만이 유일한 위안인....

어제 친구네서 많은 위안과 힐링을 동시에....

넘 고마워서 예쁜 것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선물로 보내고 싶어...

한정판 이라 품절 되었을지 모르는데

얼른 주문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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