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진~하게 우려서 떫은 맛을 즐기는 편인데

꼼빠니꼴로니알의 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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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차'라고 생각하면 담백하면서도 깔끔&정갈하고

단아하고 차분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요

꼼빠니꼴로니알의 티러버박스를 통해 만나보는 블렌딩tea는

딱 제가 생각했던 화사한 귀부인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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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귀족, 왕족의 테이블을 향기롭게 채우던 티 답구나

그런 생각이 절로 들게할만큼 향이나 맛이 풍부하답니다

디카페인으로 마실까 하다가

날씨 탓인지, 명절 끝이라 그런지 피곤해도 너무너무 피곤해서

오늘은 제가 가장 궁금했던 쟈스민 녹차를 마셔보기로 했어요

모든 tea가 제가 알고 있던, 마셔봤던 tea와 차별화되는

꼼빠니꼴로니알

찻잎과 함께 쟈스민 꽃잎이 들어있어서

찻잎이 담겨있는 봉투를 개봉하자마자 화사한 쟈스민향이

은은하게 풍겨나와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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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연 수제비누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세안용으로 '쟈스민'을 사용하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래서 참 익숙한 천연 쟈스민 꽃의 향기~제가 쓰는 비누랑 똑같았어요 :)

차는 저마다 맛있는 온도, 우려내는 시간이 다르단걸 알고 계신가요?

홍차는 95도 3분

녹차는 그보다 살짝 낮은 온도인 85도에서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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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와 과일, 허브차는 100도에서 5분

(가장 뜨거운 물에서 오랜시간 우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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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차는3g을 기준으로 300ml의 물

쟈스민 녹차니까 저는 85도의 물 300ml를 넣고 3분 우려냈어요

차의 향과 빛깔은 흔하게 마셔온 그린티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한모금 마셔보려고 찻잔을 입 가까이 들어올렸더니

마시기도 전부터 찻물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쟈스민의 우아한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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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향기가 화사하고 강한 꽃들

은은하면서 부드럽고 잔잔한 우아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 꽃들이 있는데

쟈스민은 후자쪽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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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사하지 않으면서 우아하고 잔잔한 향기가 참 기분 좋은데

마시기 전부터 살살 풍겨오는 쟈스민 향기

한모금 마셔보니 첫 맛은 일반 녹차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뒤이어 느껴지는 쟈스민 향기가 기분을 더 끌어올려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번 즐기던 똑같은 차 맛을 떠나

매월 계절에 어울리는 블렌딩으로 홍차, 녹차를

독특한 향과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꼼빠니꼴로니알 티러버 박스~추천해드리고 싶어요